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귀댁의 하시는 일이 날로 발전하시며 행운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6월 17일 저희 아들 정석이의 혼례에 바쁘신 가운데도 불구하고 많은 축복과 후의를 베풀어 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새내기 부부가 된 저희 애들도 여러분들의 따뜻한 축하를 가슴에 깊이 간직하고 앞으로 성실한 가정인이 되고 책임있는 사회인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

 혼례식날 황망 중이어서 어려운 걸음을 하신 여러분을 맞이함에 미흡한 점이 많았을 것입니다. 너그럽게 헤아려 주시기 바라며 또한 이렇게 글월로 우선 인사를 드리게 됨을 널리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귀댁의 따사로운 정에 깊이 감사드리오며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2년 6월 20일

                                                                                    한성훈, 정희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