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회 동창회 관리자

 

   

 

 

 
작성일 : 15-06-16 20:30
뻐꾸기
 글쓴이 : 창녕
조회 : 1,495  

   

이른 아침


뻐꾸기 우는 소리에

잠을 깬다


여름 시작되면

어디선가 날아와


집도 없고

절도 없고


멧새 둥지에

알을 낳았다


뻐꾹 뻐꾹

어쩔 수 없어

께름칙한 이 기분


새끼야 미안하다

멧새야 미안하다


탁란 뻐꾹

탁란 뻑 뻐꾹


꺼이 꺼이

목이 멘다